개학맞이 전염병예방 안내
- 작성자
- 권선구보건소
- 조회수
- 2638
- 작성일
- 2005.08.23
개학을 앞둔 학생들과 시민들께서는 다음 내용을 참고하여 개인위생준수를 철저하게 지켜서 전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시기를 바랍니다
▶ 늦여름 초가을 유행 우려 전염병예방을 위한 당부
○ 수인성 전염병
- 개학 후 각급학교의 급식시설 및 종사자 위생관리 철저
-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와 충분히 가열 조리된 음식만 섭취
- 설사환자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․치료함
○ 유행성 눈병
- 각급학교 개학 이후인 9월초 ~ 중순에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확산될 위험이 있음
-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철저
- 손으로 눈 만지지 말고 수건 등 개인 물품 공동사용 금지
-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기
○ 감기
-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환절기 환경변화에 덜 영향 받도록 함
- 과로를 삼가고 하루 7-8시간 충분히 수면을 취함
- 적절한 습도를 유지(50-60%)하고 보리차등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함
-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완하기 위해 무기질,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함
○ 수두
- 수두는 연중 봄․가을 두 차례 유행을 보이며, 어린이에게 전염력이 높은 질병임
-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함
-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함
- 유행 시 유치원,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확산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 발생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함
○ 무균성수막염
- 무균성수막염은 주로 4 ~ 14세 아동들에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학생(원생)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교육을 강화
- 정상적인 아동의 경우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질병(7 ~ 10일이면 완전히 회복됨)이지만,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(생후 2주 이내)가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신생아를 둔 가정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
○ 말라리아․일본뇌염
- 야간에 외출을 삼가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
* 휴전선 인접지역에서는 특히 어린이가 말라리아모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
- 부득이할 경우 긴 옷 의복 착용, 모기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할 것
- 발열 등 말라리아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