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군 법정전염병인 가을철 발열성질환(쯔쯔가무시증, 신증후군출혈열, 렙토스피라증)은 성묘, 벌초 등이 활발한 추석절부터 가을추수철인 10월 ~ 11월에 집중 발생되고 있습니다.
따라서, 농촌지역 추수 등 야외작업자 및 도토리, 밤줍기 등 야외활동시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어 가을철발열성질환 감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.
*******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*******
1.쯔쯔가무시증
○야외작업 시 진드기 접촉을 줄이는 긴 옷과 양말 그리고 장화 등을 착용하며,기피제를 사용 할 것
○밤줍기, 성묘, 등산, 캠프 등 야외활동 시에는 풀숲, 휴경지 등의 풀이 무성한장소에 앉거나 눕지 말고, 의복도 놓지 말 것
○식사 및 휴식을 넓은 자리를 깔고 앉거나 안전한 장소에서 할 것
○휴식 시 피부가 진드기에게 노출되는 기회를 줄이기 위해 작업복 차림이흐트러지지 않도록 함
○야외작업 또는 활동 후 샤워 및 의복세탁을 할 것
○야외작업 또는 활동 후 열이 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 경우 빠른시간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것
2.신증후군출혈열
○발생지역에서는 등줄쥐 등 매개체의 배설물에 접촉되는 것을 피할 것
○늦가을(10월~11월), 늦봄(5월~6월) 건조기에는 풀밭이나 잔디에 눕지 말 것
○주거지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게 환경개선을 할 것
○쥐의 서식장소를 발견하여 청소할 때는 마스크 등을 사용하고 젖은 걸레로닦을 것
○감염위험이 높은 사람(군인, 농부 등)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할 것
○신증후군출혈열 의심시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것
3.렙토스피라증
○환자발생지역에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물에서는 목욕이나 수영 자제
○벼베기 작업 및 홍수 뒤 벼세우기 작업 등 위험환경에 폭로될 때에는 보호구 (장화, 긴옷 등)를 반드시 사용
○작업 후 발열 시 바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도록 할 것