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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자살" 에 대한 오해와 진실

작성자
장안구보건소
조회수
2068
작성일
2008.07.08

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


많은 사람들이 ‘자살’이라는 자기 파괴적인 행동에 당혹감을 느낄 뿐 아니라, 자살에 대해 많은 오해나 편견을 갖고 있기도 하다.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자살에 대한 근거 없는 편견을 버리고 자살하려는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일에 기여할 수 있다.


다음의 항목들은 Shneidman1)

이 만든, 자살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을 담고 있다.


1. 오해 : 자살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실제로 자살을 행하지는 않는다.

진실 : 자살하는 사람 10명 중 8명은 자살하려는 의도를 명확하게 언급한다.


2. 오해 : 자살은 특징적인 징후 없이 행해진다.

진실 : 자살하려는 사람은 자살 의도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여러 단서와 경고를 준다.


3. 오해 : 자살하려는 사람은 정말로 죽고 싶어 한다.

진실 : 자살하려는 사람의 대부분은 삶과 죽음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이다. 그 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은 구할 여지를 남겨둠으로써 ‘죽음을 담보로 한 도박’을 벌인다. 자살하려는 사람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린다.


4. 오해 : 한 번 자살을 하려 한 사람은 평생 동안 자살하려는 경향이 있다.

진실 : 자살을 하려는 사람은 단지 한정된 기간 동안만 그러한 경향을 보인다.


5. 오해 : 자살 위기 이후에 감정 상태가 호전되는 것은 자살의 위험이 끝났음을 의미한다.

진실 : 대부분의 자살은 상태의 호전이 시작되고 나서 세 달 이내에 일어난다. 이 시 기에는 음울한 생각과 감정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기운이 생기기 때문이다.


6. 오해 : 자살은 부유층에게 훨씬 자주 일어난다. 혹은 반대로 빈곤층에게 자주 일어난다.

진실 : 자살은 부유층 혹은 빈곤층 어느 하나의 전유물이 아니다. 자살은 사회의

모든 계층에서 골고루 일어난다.


7. 오해 : 자살하려는 모든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며, 자살은 항상 정신이상자의 행동이다.

진실 : 자살하려는 사람들이 불행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, 그들이 꼭 정신이상인 것은 아니다.


1) Edwin S. Shneidman. Ph.D. 캘리포니아 대학의 죽음학 교수로 미국자살협회의 창립자이다. 저서로 , 등이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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