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일본뇌염』 질병정보 및 예방법
□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 모기의 흡혈로 감염되는 신경친화성 급성전염병으로서
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,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입니다.
□ 역 학
○ 병 원 체 : 일본뇌염 바이러스(Japanese Encephalitis Virus : JEV )
○ 전파방법 : 일본뇌염모기(작은 빨간집 모기)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
흡혈하여 전염시킵니다.
○ 잠복기간 : 감염모기에 물린 후 7~20일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.
○ 위 험 군 : 전 연령층(15세이하 70 ~ 80%)
□ 증 상
○ 초 기 : 두통, 발열,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
○ 극 기 : 고열, 혼수, 마비
○ 회 복 기 : 언어장애, 판단능력저하,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 발현
○ 치 명 률 : 5 ~ 10% (후유증 발현율 : 20 ~ 30%)
○ 치 료 : 특수요법이 없는 반면에 호흡장애, 순환장애, 세균감염 등이 사망요인이 되므로
대증요법이 요망됩니다.
□ 예 방
○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필히 맞아야 함
▷ 기초접종(3회)
- 1차 생후 12 ~ 24개월 / 2차(1차 접종 후 7 ~ 14일 사이) / 3차(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)
▷ 추가접종(2회) : 4차(만 6세), 5차(만 12세)
○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 강화 및 모기서식처를 제거해야 합니다.
○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야간에 외출을 삼가고, 긴소매 ㆍ긴바지를 착용하며
모기기피제를 바르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.
□ 기타사항
○ 모든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에 걸리나요?
▷ 모든 작은 빨간집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, 극히 일부 모기만이
일본뇌염바이러스가 있습니다.
○ 일본뇌염 환자와 접촉하면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나요?
▷ 일본뇌염은 사람간에 전파되지 않습니다.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
작은 빨간집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됩니다.
○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은 어디에 살고 있나요?
▷ 주로 논과 연못, 관개수로, 미나리꽝,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
하므로, 거주지 주변에 물웅덩이가 있을 경우 물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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