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와 헌혈관련 질의응답
- 작성자
- 관리자
- 조회수
- 2022
- 작성일
- 2020.09.29
Q: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인가요?
A: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. 사람에게 전파 가능한 바이러스는 6종이고, 이 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며, 나머지 2종은 MERS 코로나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.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유래 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.1%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Q: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염되나요?
A: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된 환자의 기침, 재채기를 했을 때 공기중으로 날아간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,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?코?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.
Q: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?
A: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 씻기, 기침,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, 씻지 않은 손으로 눈?코?입 만지지 않기,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, 등을 시행하면 감염이 예방됩니다.
Q: 헌혈 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?
A: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. 헌혈의 집 혹은 헌혈 버스 근무자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, 손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, 물품들은 모두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또한 헌혈의집 및 헌혈버스 모두 하루에 두번씩 소독을 하고 있어 헌혈을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Q: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지역에 갔다 온 사람도 헌혈할 수 있나요?
A: 해외 방문하신 후 한달 간 헌혈의집 혹은 헌혈버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헌혈을 하실 수 없습니다. 국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지역에 대해서는 헌혈을 제한하고 있지 않으나, 발열 및 호흡기 증상(기침, 목 아픔 등)이 있으면 헌혈을 하실 수 없습니다.
Q: 헌혈의 집 혹은 헌혈 버스를 방문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?
A: 방문 전 발열 및 호흡기 증상(기침, 목 아픔 등)이 있을 경우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에 출입이 제한됩니다. 헌혈의 집 혹은 헌혈 버스를 방문할 때에는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비치된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. 또한 헌혈 전 문진 시 여행력, 과거 병력 등을 정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.
Q: 헌혈을 한 후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자 혹은 확진환자 통보를 받았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?
A: 자가격리자 혹은 확진환자 통보를 받았으면 즉시 대한적십자사 CRM 센터(☏ 1600-3705), 방문한 헌혈의 집 또는 해당 혈액원 등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.
Q: 자가격리자 혹은 확진자가 헌혈한 혈액은 어떻게 되나요?
A: 자가격리자의 헌혈 혈액은 격리 해지시까지 수혈할 수 없도록 조치를 하고 있으며, 확진환자의 헌혈 혈액은 폐기하고 있습니다.
Q: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하여 전염될 수 있나요?
A: 일반적으로 MERS, SARS 등 호홉기 바이러스는 수혈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 코로나19의 경우도 수혈로 전파된 사례보고 없었습니다.
Q: 확진환자의 혈액이 수혈된 경우 어떤 조치가 취해지나요?
A: 확진환자의 혈액이 환자에게 수혈된 것이 확인되면, 혈액원은 질병관리본부에 해당내용을 보고하며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매개감염병 처리절차에 따라 조치하게 됩니다.
Q: 확진환자가 다녀간 헌혈장소는 안전한가요?
A: 헌혈의 집 및 헌혈 버스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. 또한 확진 환자가 다녀간 헌혈 장소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직접 추가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안전하게 헌혈하실 수 있습니다.
출처: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(http://www.bloodinfo.net/)